[뉴스] 2021년 공무원 임금 0.9% 인상, 직업 만족도 상승! | 관리자 | 2020-09-14 16:22:38 | 1237 |

2021년 공무원 임금이 0.9% 인상으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올해 공무원 임금이 2.8% 상승한데 비해 낮은 인상률이지만,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공공부문이 먼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한다.
당초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는 1.3% ~ 1.5%의 인상률을 권고했지만, 경제 위기인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고위공무원단 임금은 내년에도 동결되며, 2019년 이후 3년 연속 인상률 0%를 기록하게 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임금 인상률은 감소했지만, 직업 만족도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무원으로 일하는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 '정부 조직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에 대한 항목에 대한 응답으로
긍정적인 내용이 각각 78.7%, 80.0%로 나타났다고 한다.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는 정도'의 질문의 경우 13.7% 증가했으며, '시민을 위한 봉사 의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은
10.9%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퇴사 의사는 6.3%나 감소했다고 한다.
서울대 정부경쟁력 연구센터에서 주관한 해당 조사는 한 달 동안 29개 중앙부처 소속 3∼9급 공무원 1,4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전보다 현재 공무원의 직업 만족도가 향상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