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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시공무원 문제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한다.

* 전과목 자체출제 방식 → 국어 등 공통과목 위탁 출제

* 타 시·도와의 출제문제 경향성 일치 등 수험생 부담 완화

* 문제 전국 통일로 공정성 강화

* 공통과목 위탁출제로 연 4.1억원 절감 예상

서울시는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시험문제를 인사혁신처에

위탁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부터 국어, 영어, 한국사

공통과목을 인사혁신처에 위탁하여 전국적인 출제경향 통일을 통해 수험생의

편의 증진 및 공정성 강화를 목적에 두고 있습니다.

타 시·도와의 출제문제 경향성 일치, 시험문제 난이도 편차 최소화 등으로 

불필요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며, 출제관리에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출제비용 역시 절감을 할 수 있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그동안 지엽적인 문제 및 난이도

높은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 것 때문에 많은 부담감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되는 바

이는 수험생의 걱정을 한시름 놓게하는 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시험 역시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고 있으므로 타 시·도에서 출제된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확인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