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구·경북 의료현장 간호사 1297명 지원 | 관리자 | 2020-03-02 18:23:15 | 3233 |
대구·경북 의료현장 간호사 1297명 지원
코로나19 최전선 대구·경북지역 의료현장에 지원한 간호사가 총 129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모집 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는 2일 오전 9시 기준 ‘환자 치료’ 지원자 347명, ‘선별진료센터’ 지원자 163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하루 만에 간호사 510명이 신청한 것. 이에 앞서 지난 2월말까지 대구경북 지역 간호지원에 참여한 간호사는 787명이었다.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지원한 간호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대학을 졸업한 24세 신입간호사부터 60세 퇴직간호사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또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중환자실·응급실·내과병동 등에서 근무한 경력자가 다수이며 성별 비율은 여자 78%, 남자 22%이다.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는 “발령을 미루고 지원한 신입간호사, 간호사 자매, 간호사 커플, 퇴직간호사 등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겠다는 간호사들의 지원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기꺼이 나서 준 간호사들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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