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급성심장정지 구급활동 개선을 위한 워크숍 개최 | 관리자 | 2021-05-31 09:54:34 | 1001 |

급성심장정지 구급활동 개선을 위한 워크숍 개최
◇ 질병관리청과 소방청 공동 주최로, 일선 소방대원이 참여하는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 개최
◇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구급활동 및 자료수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 급성심장정지는 급작스럽게 심장 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 2019년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환자는 30,782명이었으며 생존율이 8.7% 수준으로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 이번 워크숍은 급성심장정지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청과 병원 전 단계의 급성심장정지환자 처치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청이 공동으로 급성심장정지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구급활동과 기초자료 조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 질병관리청은 2006년부터 급성심장정지조사를 수행하여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 역학적 특성, 회복ㆍ생존 등의 보건지표를 생산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5년 주기로 개정ㆍ보급하고 있다.
○ 소방청은 2008년 심장정지 관련 구급품질 지표를 개발하는 등 구급활동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1,497대의 구급대 중 219대를 특별구급대*로 지정하여 시범운영하고 있다.
* (특별구급대) 2인 이상의 중증응급질환 처치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자격자(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를 포함하여 3인 1조로 운영
○ 소방청은 “자발순환 회복률, 제세동 시행률 등 소생률의 척도가 되는 중요한 지표들을 기존 시·도 단위에서 소방서 단위로 산출하여 자료의 활용성을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시의적인 조사감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방청의 구급대 역량 강화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