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투시촬영 및 중재시술 시 방사선 피폭선량 선량평가 프로그램으로 관리해 보세요! | 관리자 | 2021-04-13 10:30:40 | 833 |

투시촬영 및 중재시술 시 방사선 피폭선량 선량평가 프로그램으로 관리해 보세요!
◇ 의료기관에서 환자 피폭선량 확인을 통해 최적화 조건으로 촬영함으로써 환자 피폭선량 저감화 유도
□ 질병관리청은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투시촬영 및 중재시술* 시 환자선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선량평가 프로그램(ALARA-F)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엑스선(방사선)을 연속적으로 방사하여 인체의 몸을 촬영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시술하는 행위(소화기계, 비뇨기계, 간담도계 등 조영 검사, 혈관의 협착, 확장, 폐색의 진단 및 혈관 차단, 성형 등)
○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위장조영검사, 대장 조영 검사 등 8개 투시촬영과 간동맥 화학색전술,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등 15개 중재시술에 대하여,
- 성별에 따라 영상검사 조건(촬영방향, 관전압, 관전류, 조사시간, 필터두께 등)을 입력하여 피폭선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 또한 다양한 신체부위 검사에 사용되는 투시촬영의 특성을 고려하여 두부, 흉부, 복부 등 7종 신체부위 총 31개 인체장기에 대한 투시촬영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추가하였으며,
- 선량평가 결과를 엑셀 및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과 진단참고수준(DRL)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 선량평가 프로그램은 단순히 장치에서 발생되는 선량이 아닌 실제 환자가 받는 피폭 영향을 반영하는 유효선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환자 피폭선량 관리 및 관련 연구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 질병관리청은 투시촬영 및 중재시술 시 최적의 조건을 설정하여 환자의 피폭선량 감소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의료방사선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