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늘부터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시작 | 관리자 | 2021-11-08 14:34:42 | 601 |

10일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등 추가접종 진행
오늘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이 본격화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에서의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이뤄진 얀센 백신 접종은 한 번만으로도 접종 완료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이후 다른 백신에 비해 감염예방 효과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3일 기준 얀센 백신 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이 0.216%로, 화이자(0.043%) 아스트라제네카(0.068%) 모더나(0.005%) 백신 접종자에 비해 높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얀센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19 감염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을 추진해왔다.
추가접종 대상인 얀센 백신 접종자는 약 148만명이다. 앞서 정부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는 경우엔 지난 1일부터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날 0시 기준, 얀센 접종자 4만4403명이 이미 추가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약 50만명도 추가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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