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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뉴스] 20시간 응급실 대기한 코로나 환자…카톡 마비에 병원도 패닉 관리자 2022-10-18 14:48:41 33

지난 15일 오후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는 약 20시간 동안 코로나19 병상 배정을 기다려야 했다.
늑골 여러 군데가 골절되고 출혈과 기흉(폐에 구멍이 나 공기가 새는 증상)이 생긴 그는 응급실에서 응급 처치 후 입원이 필요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양성이었다.

의료진은 곧바로 중수본 병상배정반 등이 있는 단체 카카오톡방(단톡방)에 A씨의 상황을 올렸다.
하지만 묵묵부답이었다. A씨는 하루 가까이 국제성모병원 음압 병상에서 대기하다 다음 날인 16일 오후가 돼서야 코로나19 전담 병상이 있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 직결 ‘병상 배정’…"카톡 마비되니 알음알음 전화 돌려”

15일 오후부터 발생한 카카오톡 오류로 코로나19 병상을 배정을 의논하는 단톡방이 멈춘 탓이다. 
송명제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17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우리 병원은 코로나 병상을 운영하지 않아 전담병원으로 이송해야야했는데, 카톡이 마비돼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환자 이송은 생명과 직결되는데 이번에 서버가 다운되면서 하루 가까이 지체됐다”며 “(그동안은) 연락처가 없더라도 카톡방에 올리면 배정이 됐었는데, 당장 카톡이 안 되니 어디로 연락을 해야 할지 몰라
개인적으로 알음알음 전화를 하는 등 혼란스러웠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병상배정을 하는 권한을 가진 기관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과 중앙의료원의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이다.
각 병원이나 보건소는 입원해야 하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병상 배정 권한이 있는 기관과 환자 정보를 공유해 병상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환자를 이송한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톡의 단체 대화방이 활용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환자가 쏟아질 때 빠른 병상 배정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쓰기 시작한게 굳어졌다.

 

중수본은 수도권 내 코로나19 병상 운영 병원들과 개별적으로 단톡방을 운영하며 코로나19 가용 병상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주정민 중수본 수도권긴급대응반 사무관은 “화재현장서 구출된 코로나19 환자라면 화상 때문에 피부과·성형외과뿐만 아니라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등 모두 어레인지(예약)해야 한다”며 
“원래는 전화로 통화하고 문자로 사진 등을 보내서 간호사가 각 과에 다 예약을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병원 내 교수님들을 한꺼번에 단톡방에 모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각 병원의 응급실과 카톡방을 만들어 코로나19 병상 배정에 활용하고 있다. 주 사무관은 “응급실 병상 배정 루트는 원래 'NEDIS(국가응급진료정보망)'를 사용하지만, 편의를 위해 카톡과 병행하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카톡 마비가 있었던 지난 주말 병상 배정은 평소보다 5∼6분가량 더 걸렸다. 중수본에 따르면, 15일과 16일에는 각각 병상 배정에 평균 30분 33초, 29분 26초가 걸렸다. 지난 9일 기준 주말 평균 병상 배정 소요 시간은 24분 9초다.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자 중수본은 비상연락망 체계를 가동해 문자나 전화 등으로 병상 배정을 진행했고 15일 9건, 16일 38건의 병상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는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국가사업을 편리하다는 이유로 민간 기업 시스템에 의존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면서 “서버 마비 사태 등에 좌우되지 않을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검진 알람·백신 예약도 차질

이번 카톡 마비로 병원 예약 일정 알림 카톡이 발송되지 않거나 잔여 백신 예약이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17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예약했던 B씨는 카톡을 통해 늘 받았던 예약 알람을 못 받아 검진 일정을 놓쳤다. B씨는 검진이 취소돼 다시 몇달 뒤로 다시 일정을 잡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며 혼란스러움을 호소했다.

카카오톡 서비스가 중지되면서 잔여 백신당일예약 서비스와 사전예약 접속에 필요한 간편인증 서비스도 장애를 겪었다. 질병청은 17일 “서비스 정상화 이후에도 기능 장애가 지속돼 카카오에서 기능 보완 후 재개통했지만, 일부 차질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면서 "오늘 중에 잔여백신 당일 예약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네이버를 통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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